오사카 여행 필수코스 오사카성에 대해서

출처 : pixabay / 오사카성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 오사카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가이드의 설명을 못들을 것 같아서 미리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냥 가는 것 보다 알고가는게 기억에 더 많이 남으니까요!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에 지었습니다. 임진왜란의 주범이 지은성이군요. 오사카성 천수각은 전쟁과 낙뢰로 인해 2번 소실되었고, 현재의 오사카성 천수각은 1931년에 시민 모금으로 재건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외부만 성이고 내부에는 엘레베이터도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일본의 성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며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 만으로도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오사카성은 에도막부에 의해 많은 부분 축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5층 8단, 지상 55미터의 높이인 천수각은 지금도 오사카의 상징이며, 8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역사박물관으로 되어 있어 오사카성의 역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과거 이야기들을 홀로그램으로 감상할 수도 있고, 각종 유물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사이가 안좋았던 역사를 생각하면 일본 입장의 역사 설명이기에 큰 기대는 안되네요.

 

오사카성 천수각 입구에는 엘레베이터 줄과 계단 줄이 있는데, 엘레베이터 줄은 상당히 길어서 엄청 기다려야하고 계단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지만 그만큼 빠르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안되시는 분들은 계단을 추천합니다. 

 

오사카성 옆 쪽에는 동상과 신사가 하나 있는데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상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107대 천황인 고요제이 덴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호코쿠다이묘진이라는 신호를 내려주면서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는데, 신호에 따라 호코쿠 신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가지고 있던 출세의 운을 받아보고자 지금도 일본인들은 이곳에 와서 참배를 한다고 합니다. 

 

 

관광객 후기

이쯤되니 오사카성에 다녀온 후기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기대보다 실망했던 관광지, 거품이 상당한 곳 같은 여행지 투표에서는 3위권 안에 드는 곳이라고 하네요. 외관만 성이고 내부는 현대식이라는 점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돈 들여서 갈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오사카성을 방문할 예정으로 정리를 한 것인데 이번에는 오사카성 주변 벚꽃 구경만 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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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1-1, Osakajo, Chuo-ku, Osaka-shi, Osaka, 540-0002

가까운 지하철 역 : JR오사카조코엔 역에서 하차

영업시간 : 09:00 - 17:00

입장료 : 600엔 (주유패스 구매하면 무료입장 가능 구매는 여기)

공식사이트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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