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후쿠오카 여행 날씨, 옷차림, 벚꽃 축제 총정리

출처 : pixabay /  후쿠오카타워

일본 후쿠오카는 따뜻한 봄날씨와 벚꽃이 피는 달로 4월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관광지인 후쿠오카타워가 있고, 쇼핑몰인 캐널시티 하카타라, 나카타 포장마차거리에서는 여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 유후인이라는 지역의 온천이 유명해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습니다. 그럼 4월 후쿠오카 여행의 날씨, 옷차림, 벚꽃 축제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후쿠오카 날씨

후쿠오카의 4월은 우리나라 서울의 5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11.2도에서 19.5도 입니다. 월평균 강수일수는 10일 정도로 작고 가벼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후쿠오카 4월 옷차림

날씨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보통은 따뜻한 봄 날씨로 얇은 긴팔, 긴바지가 적당합니다. 일교차가 있는 편이니 얇은 옷을 레이어드해 상황별 기온에 맞게 벗는 것이 여행 다니기에 편합니다. 가디건같은 얇은 외투는 꼭 추천드립니다.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는다면 살색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비가 온다면 평소보다는 꽤 쌀쌀하니 혹시 모를 날씨에 대비해 얇은 경량패딩 하나 정도는 캐리어에 넣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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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벚꽃축제

후쿠오카의 개화시기는 3월 24일 쯤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만개시기는 4월 2일입니다. 만개부터 2주 정도는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4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벚꽃 명소를 꼭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후쿠오카성터

에도시대에 7년에 걸쳐 지어진 성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1000그루가 넘는 벚꽃나무가 있어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벚꽃 명소입니다. 밤에는 조명을 켜 더욱더 아름다운 벚꽃을 연출한다고 하니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자이후

벚꽃 때문이 아니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6000그루의 매화나무와 벚꽃나무가 있어서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신사 뒷 쪽에 있어서 조용하게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타고신사

후쿠오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이기도 하며 화재의 신이 모셔져있는 신사입니다. 입구의 높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멋진 전망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밤에 가면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2000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어서 벚꽃 스팟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카타역에서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